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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식 목록
경인지역 최초 CAR-T 세포치료 성공 시행
경인지역 최초 CAR-T 세포치료 성공 시행
가천대 길병원, 경인지역 최초 림프종 환자 대상 ‘CAR-T(카티) 항암치료’ 성공 - 65세 여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 완전관해 확인 - - 조혈세포이식병동, CAR-T치료센터 연계 첨단 시스템 갖춰 - 가천대 길병원은 경인 지역 최초로 림프종 환자에 대한 CAR-T 세포(카티·키메라 항원수용체)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월 65세 여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 항암치료를 시행, 최근 시행된 PET-CT 검사에서 환자의 림프종이 완전관해된 것을 확인했다. 환자 A씨는 2020년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있는 4기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이재훈 교수가 표준요법에 따라 A씨를 치료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림프종이 재발해 2023년 9월 항암치료를 시행했고, 올해 1월에는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7월 다시 림프종이 재발해 의료진은 A씨를 CAR-T 치료 대상으로 선정했다. A씨는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17층에 위치한 조혈세포이식병동 무균실에 입원, 8월 29일 준비된 CAR-T 치료제 주사를 맞았다. 치료 약 한 달 후 시행한 PET-CT 검사 결과 림프종이 완전관해 돼 성공적인 CAR-T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CAR-T 치료는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만을 채취해 암세포를 찾아내는 물질인 CAR을 장착해 유전자 변형을 거친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 방식이다.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 등 외부 물질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환자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시킨다. 기존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등 환자가 적용대상이다. CAR-T 세포치료를 위해서는 림프종 치료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의료진과 엄격한 수준의 첨단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전 병상 1인 무균실로 배정된 조혈세포이식병동을 개소하고, 이어 올해 3월 식약처 인증을 받은 GMP 시설을 포함한 CAR-T 세포치료센터를 완공한 바 있다. 혈액내과 이재훈 교수는 “CAR-T와 같은 면역치료는 지난 30년 간 많은 발전을 이뤄 2017년 미국에서 최초 승인 후 2022년 국내에서 급여 적용되는 등 치료법을 찾지 못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치료를 시작으로 앞으로 CAR-T 치료가 필요한 더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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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의료진 대상, 심뇌혈관조영술 교육
인천의료원 의료진 대상, 심뇌혈관조영술 교육
가천대 길병원, 인천의료원 의료진 대상 심뇌혈관센터 운영 및 술기 교육 실시 - 인천시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앞두고 의사, 간호사 등 교육-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심뇌혈관센터 운영을 위한 실습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시행하는 ‘2024년 지역 공공병원 의료진 현장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술기, 간호사 방사선사 등의 업무 영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인천의료원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7명으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은 11월 29일까지 각 직군별 교육 대상자들과 일정을 맞춰 맞춤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지난 9월 23일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가천대 길병원 심뇌혈관센터 5층 심뇌혈관조영실에서 열렸다. 인천의료원에서 매주 1회 파견 진료를 하고 있는 심장내과 이경훈 교수가 교육 책임자를 맡았다. 신경외과 유찬종 교수도 뇌혈관조영술 교육을 수행한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공공병원인 인천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를 앞두고 신규 장비와 시스템을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인천시의료원 심뇌혈관센터의 성공적인 개소와 서비스 제공에 가천대 길병원 심뇌혈관센터의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과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 지역의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인천 지역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공공병원 의료진 교육 및 파견 진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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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알림톡 기반 스마트 입원수속 서비스 오픈
인천 최초 알림톡 기반 스마트 입원수속 서비스 오픈
가천대 길병원, 인천 최초 ‘알림톡 기반 스마트 입원수속 서비스 오픈’ - 입원 관련 시스템 자체 개발로 스마트병원 환경 구축으로 환자 편의 제공 - 가천대 길병원은 입원수속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입원수속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 IT솔루션 자회사인 가천헬스케어텍(대표 이범석)과 함께 알림톡 기반의 입원 수속 시스템을 개발했다. 환자가 입원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 작성했던 서류를 내원 전 모바일로 간편하게 작성, 전송하는 서비스다. 입원 당일 병원에 방문해 작성했던 입원약정, 간호간병서비스 이용 동의,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입원 동의, 상급병실 사용 신청 등 여덟 가지 종류의 서류를 병원 방문 전 모바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모바일 입원수속 환자들을 위한 전용 수속 창구도 운영한다. 사전에 모바일로 입원수속을 완료한 환자는 전용 창구에 방문해 환자인식표만 수령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입원 수속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은 물론, 서류 작성에 걸리던 시간도 평균 10분에서 2분 이내로 줄어 수속 시간이 확 빨라진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 알림톡 기반으로 구현되어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으며 병원 자체 개발로 가천대 길병원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탑재했다.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9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AP기술 기반의 병상자동배정 시스템을 가천헬스케어텍과 함께 개발해 도입했다. 당일 입원 예정인 환자들의 병실 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병상 배정 업무가 획기적으로 빨라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입원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김우경 병원장은 “알림톡 기반 스마트 입원수속 서비스를 통해 환자 편의성이 증대되고 창구 대기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며 “가천대 길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와 고객들을 먼저 생각하고 혁신적인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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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마인,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한 AI진단보조 솔루션 전시 홍보 개최
(주)케이마인,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한 AI진단보조 솔루션 전시 홍보 개최
(주)케이마인,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한 AI 진단보조 솔루션 전시 홍보 개최 - 가천의대 김광기 교수 창업한 케이마인, 의료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높이 평가 - 의대 의공학교실 김광기 교수가 창업한 케이마인이 개발하고 (주)메디젬에 공급한 "유방 병변 자동 검출 및 진단 보조 AI 솔루션"과 (의)엔테엘의료재단에 공급한 "AI 기반 자궁내막암 디지털 병리 솔루션"이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두 솔루션은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도입된 성과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소상공인 등)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 공급기업(국내 AI솔루션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지난 8월 29일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 R&D 센터가 주관한 공공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세미나에서 기업 홍보 부스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메디젬은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주)케이마인으로부터 도입된 유방 X선 장비 맞춤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유방 병변 자동 검출 및 진단 보조 AI 솔루션을 공개하였다. (주)메디젬은 이러한 진단 보조 AI 솔루션에 대하여 유방 X선 장비와 AI 솔루션의 연동을 통한 최적화된 유방 X선 영상 분석 및 자동화된 보고서 생성을 통한 효율적인 진단 보조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의)엔티엘의료재단은 주식회사 케이마인으로부터 도입된 AI를 기반으로 자궁내막암 병리 이미지에서의 자동 병변 분할과, MMRd(Mismatch Repair Deficiency)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자동화된 병리 이미지 솔루션을 공개하였다. (의)엔티엘의료재단은 이러한 진단 보조 AI 솔루션에 대하여 자동화된 병리 이미지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조직 샘플 없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병리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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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속도로 참여 개통식 개최
건강정보 고속도로 참여 개통식 개최
가천대 길병원 진료기록, 휴대폰 앱에서 확인하세요 - 가천대 길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참여 개통식 개최 - 가천대 길병원은 9월 25일 병원장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우경 병원장은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로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받았다. 아울러, 두 기관은 본관 로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방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렸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해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 경험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전달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추후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경험 개선과 기능 고도화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는 중장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찾은 내원객들은 “나이 들면서 병원 갈 일이 많아지는데 나의건강기록 앱을 활용하면 진료기록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호평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지속적인 사업 확산을 통해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국민 개개인이 예방적 건강관리를 실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본인 진료기록을 조회하거나 의료진에게 공유,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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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2024년도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환자안전 다 같이 더 가치’ 가천대 길병원, 2024년도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 환자안전 사행시 짓기, 알쏭달쏭 퀴즈, 포토존 등 운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2024년도 환자안전 캠페인을 24일 병원 본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9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이다. 해마다 전세계 국가에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이라는 주제로, 환자안전을 위한 4가지 코스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를 열었다. 환자 및 내원고객,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또는 ‘진단향상’을 주제로 한 사행시 짓기, 알쏭달쏭 환자안전 OX퀴즈, 환자안전 서약(다짐)나무 메시지 붙이기, 환자안전 포토존 등 4가지 이벤트 코스를 개최하고, 모두 참여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환자안전 중요성 등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암센터 로비에서 같은 내용의 스탬프 투어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김우경 병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도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은 환자안전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환자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의료진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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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다원메닥스와 BNCT 해외환자 동정적 치료 협약
가천대 길병원, 다원메닥스와 BNCT 해외환자 동정적 치료 협약
가천대 길병원-다원메닥스, 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 해외환자 동정적치료 협약 - 교모세포종, 두경부암 등 국내외 난치암 환자들에 대한 동정적 치료 목적 - 가천대 길병원과 ㈜다원메닥스는 9월 11일 가천대 길병원 대회의실에서 임상시험 중인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BNCT)의 해외환자 동정적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연구책임자인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 ㈜다원메닥스 박선순 대표이사, 유무영 대표이사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BNCT는 중성자와 붕소의약품을 이용해 정상세포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최첨단 입자방사선치료다. 가천대 길병원은 가속기 기반의 BNCT 개발 기업인 다원메닥스와 함께 재발성 교모세포종과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치료 대안이 없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치료가 승인되는 동정적 치료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환자를 포함해 해외환자에게도 동정적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치료가 절실한 국내외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해 최첨단 암치료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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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추석 명절 맞아 이웃에 상품권 전달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추석 명절 맞아 이웃에 상품권 전달
가천대 길병원, 추석 명절 맞아 인천 남동구에 이웃사랑 선물 전달 -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에 온누리 상품권 전달 - 가천대 길병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명절 선물을 9월 9일 인천 남동구청에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마련한 이번 명절 선물은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이날 병원을 찾은 김경미 남동구청 복지정책과장을 통해 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정성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남동구 관내 취약계층 이웃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봉사단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1000원 미만을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 병원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16년 조직 이후 지금까지 약 2억 원을 기부해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쪽방촌, 장애인 등 어려운 여건 속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해오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에 동참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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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달 맞아 골드리본 캠페인 개최
대장암의 달 맞아 골드리본 캠페인 개최
가천대 길병원, 9월 대장암의 달 맞아 암 예방을 위한 골드리본 캠페인 개최 - 2차 암 예방, 대장암 수술 후 관리 등 대장암 환자 100명 대상 안내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9일 대장암 바로 알기 ‘골드리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지역암센터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본관 대장항문클리닉 진료를 위해 외래를 찾은 대장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강한 골반저근을 위한 케겔운동 방법과 2차 암 예방법, 대장암 수술 후 관리, 10대 암예방 수칙 등 대장암에 대한 정보를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홍보하고, ‘예비 암생존자’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참여자들에게는 항문 관리를 위한 전용 클렌저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암생존자는 암 진단 후 초기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를 완료한 자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생존자들이 직면하는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문제들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장암은 한국인 암 발병률 2위로, 대장암의 달은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정했다.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대장항문클리닉)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대장암 환자들의 증가율이 가파르다”며 “암 예방 수칙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며 고위험군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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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암센터, 2024 지역암센터 심포지엄 개최
인천지역암센터, 2024 지역암센터 심포지엄 개최
‘지역암센터 20주년, 나아갈 방향은?’ 2024 지역암센터 심포지엄 인천서 개최 - 2004년 지역암센터 최초 지정 후 20주년 맞아 - -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주관, 성과 공유하고 발전 방향 모색 - 국가 암관리 사업 거점기관인 지역암센터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도 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이 6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와 전국 13개 지역암센터가 참여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유보영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최귀선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강진모 가천대 길병원 외과계부원장,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암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특히 2004년 경남, 광주전남, 전북 등 3개소가 지역암센터로 최초 지정된지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심포지엄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힘, 암 극복의 시작! 지역암센터와 함께’를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암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유보영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축사에서 “지역암센터는 지난 20년간 지방 거주 암환자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 등 전주기적 사업을 추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의료 환경과 정책의 변화로 암관리사업에도 상당한 변화가 요구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모 가천대 길병원 외과계 부원장은 환영사에서 “암환자의 치료는 환자 뿐 아니라 가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지역암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며, 필수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해 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1부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암센터 역할을 주제로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이 발표했다. 임 본부장은 국가암관리사업과 필수의료, 지역암센터의 성과와 제한점, 지역중심의 균등한 암관리 기반 구축 등을 발표하고, 지역암센터 중심의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2차 의료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2부 발표는 최귀선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암센터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강정훈 경남지역암센터 소장은 경남 지역의 20주년 암관리 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서제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수는 지역암센터 리빌딩 방안을 주제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도 다양한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2011년 사립대병원 가운데 최초로 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도서지역 주민 맞춤형 암관리 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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