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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식 목록
5차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5차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 2022년 5차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6개 항목 전분야 국내 최상위 평가 - 가천대 길병원, 평가 점수 98.8점,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과 정책 수립의 효율성을 위해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 5차 평가부터 요양기관별 평가결과 공개 방식으로 변경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결핵 신환자를 진료한 전국 5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종합점수 98.8점으로 전체 평균인 91.8점, 동일 종별평균 96.4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100점)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96.8점)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96.8점)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98.1점) ▲결핵환자 방문비율(98.7점) ▲약제처방 일수율(99.9점) 등 6개 항목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결핵 신환자를 잘 관리함으로써 결핵이 재발 되지 않도록 의료진은 물론 결핵 전담간호사가 조기 진단과 정기 진료, 꾸준한 복약 지도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6년째 OECD 국가 중 1위이지만, 환자는 감소추세에 있다. 신환자 수는 2011년 10만명당 78.9명이었던 것이 지난해 10만명당 31.7명으로 줄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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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 가동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 가동
가천대 길병원, 더 빠르고 정확한 첨단 방사선암치료기 ‘헬시온’ 도입 - 4배 빠른 속도로 치료시간 감축, 해상도 향상으로 정확한 치료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방사선 암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첨단 방사선암치료기 ‘헬시온(Halcyon)’을 최근 도입, 가동을 시작했다. 헬시온은 실시간 영상 유도 기반의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 장비다. 기존 방사선암치료기 대비 4배 빠른 치료기 회전 속도와 2배 빠른 다엽콜리메이터(가변형 방사선 조준장치·Multi-leaf Collimator) 속도로 환자의 치료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 시간은 대폭 줄였지만 정확도는 높아졌다. 헬시온은 영상 유도 치료를 위한 콘빔 CT(Con Beam CT)의 해상도가 향상돼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암 조직에만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다. 환자들의 검사 환경도 개선됐다. 헬시온은 빠른 치료시간으로 방사선 누설선량이 최소화됐을 뿐 아니라 검사 시 소음을 최소화했고, 기존 장비들보다 기기 내부 공간이 넓어 보조(고정)기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환자 포지셔닝이 용이해 환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였다. 헬시온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간담췌암, 두경부암, 직장암, 전이암 등 대부분의 종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9월 헬시온을 암센터에 설치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24일에는 헬시온 도입을 기념하고자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기념식에서 “방사선치료 분야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선도적인 기기 도입으로 성공적인 임상 경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첨단 방사선치료기 헬스온의 도입으로 환자들이 기존 치료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사선치료는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가천대 길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여러 가지 정교한 방법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09년 아시아 최초로 초정밀 방사선 치료기인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를 도입하는 등 3대의 최신형 선형가속기를 가동하며 높은 수준의 임상경험을 축적해왔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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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체계 및 재난의료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인천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체계 및 재난의료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체계 및 재난의료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지역외상체계 및 재난 분야 협력 및 활성화 방안 교류, 논의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권역외상센터는 18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대한외상학회,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와 공동으로 ‘2023년도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외상 체계 및 재난 분야를 주요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1부는 이정남 인천권역외상센터장과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센터장을 좌장으로 ‘지역외상체계 구축’을 주제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천지역 외상체계(이길재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 ▲인천지역 중증외상환자 이송현황 및 개선방안(안옥배 인천소방본부 조정관) ▲지역외상체계 구축 전·후 경험과 제언(송명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교수) ▲인천 인근 경기지역의 중증외상환자 치료협력방안(김한빛 부천순천향병원 교수)에 대한 강의 및 발표가 있었다. 1부 마지막에는 모범적인 중증 외상환자 이송 사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중증외상환자의 병원 전 처치 및 이송 우수사례를 유병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발표했고, 해당 우수 사례인 남동소방서의 조석일 소방장, 김진회 소방교, 전사현 소방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는 임용수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조현민 제주한라병원 외상센터장을 좌장으로, 재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내 재난발생 사례와 대응(최대해 구미차병원 교수) ▲인천 재난의료지원팀(DMAT) 활동사례 고찰(장재호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국가 재난의료대응 정책의 변화(김정언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정책실장)를 각각 발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박찬용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은 인천권역에서 중증외상과 재난대비에 있어서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중추적 역할과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지역내 응급의료기관의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이 시작된 첫 해인 2014년 국내 최초로 권역외상센터로 선정, 개소해 외상환자들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인천권역외상센터 이정남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해 수년간 지역의 많은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에 큰 역할을 했으며, 또 국내 최초로 도입한 닥터헬기는 권역외상센터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지역 내 도서지역의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인천 지역 지역외상체계와 재난의료체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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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남동구보건소 건강강좌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남동구보건소 건강강좌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인천 남동구보건소서 건강강좌 - 박정웅 센터장,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과 치료 주제 강의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박정웅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17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지역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남동구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혈관튼튼 건강콘서트’에서 박 센터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주제로 강연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등 유해한 입자의 흡입으로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지속되고, 기관지가 좁아지는 병으로, COPD로 손상된 폐는 건강하게 되돌리기 어려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60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COPD 환자로 추산되지만 진단율은 약 3%에 그쳐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 박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COPD의 증상과 치료, 관리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환자들과의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질환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교수는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에서 호흡과 숨이 찬 증상이 있다면 꼭 관심을 갖고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라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악화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2020년 문을 연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진료시스템 정착과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7개의 전문 클리닉(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만성기침, 결핵, 간질성 폐질환, 폐암, 폐혈관)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호흡기 건강강좌, 지역의료기관 연수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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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암검진 기관 내시경 소독 담당자 교육 실시
지역암검진 기관 내시경 소독 담당자 교육 실시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지역암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담당자 교육 실시 - 지역 의료기관 담당자 70여 명 참석, 내시경 가이드 및 소독 실습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지역암센터는 14일 인천지역 암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담당자를 초청해 교육 및 실습을 시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본관 강당 및 소화기내시경실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위암, 대장암 검진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매년 1회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내시경 소독 교육은 내시경 검가의 질 관리를 통해 국가암검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국립암센터가 주최해 전국 지역암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본관 강당에서 인천지역암센터의 국가암예방 및 관리 사업 소개,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 및 소독 이론 등에 대한 교육 후 본관 소화기내시경실로 이동해, 조별로 내시경 세척 및 소독 실습을 시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은 우수한 시설 및 시스템을 보유한 우수내시경실 인증기관으로,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수준 높은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훈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소장(혈액내과)은 “인천지역암센터는 국가암예방과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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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 민관 의료기관 합동 주민건강관리 실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 민관 의료기관 합동 주민건강관리 실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 자월도에서 민관 의료기관 합동 주민 건강관리 실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1일 인천 옹진군 자월도를 방문해 인천 지역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자월도 의료봉사는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보훈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 등 인천지역의 책임의료기관과 공공의료 기관의 의료진 및 지원인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주민자치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차리고 치과 구강진료 및 상담(가천대 길병원), 근골격계 질환자 대상 물리치료 및 통증주사 처치(인천보훈병원), 치매 조기진단 검사(인천보훈병원, 인천시의료원), 노인성 질환 상담 및 교육(인천시의료원), 심폐소생교육 및 심뇌혈관 질환 교육(인천적십자병원), 금연상담(인천금연지원센터) 등을 실시했다. 자월도는 인구 600여 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보건지소가 유일한 보건의료기관이다. 이날 주민 80여 명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병원 진료를 위해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했던 주민들은 이날 주민자치회관을 찾아 의료진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자신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필요한 진료를 받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인천지역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들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도서지역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단은 2021년 7월과 2022년 9월에도 자월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이정남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자월도 방문은 인천지역 공공의료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지역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문이 되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공공, 민관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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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나눔 골프대회 개최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나눔 골프대회 개최
가천대 길병원,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나눔 골프대회 개최 -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 및 프로골퍼 등 참석 - - 심장병어린이 치료 위한 기부금 및 기부물품 쾌척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9일 인천 클럽72CC에서 가천대 길병원 진료교수와 가천CEO아카데미총동문회, 초청인사가 참여하는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나눔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병원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최호선 가천CEO 초대 총동문회장, 장경동 1기 초대회장, 류대호 2대 회장, 장덕근 3대 회장, 우양환 4·5대 회장 등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CEO아카데미 주요 임원 및 회원, 초청인사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자선나눔 행사에 참여하고자 유동근 배우, 정준호 배우와 박찬호 전 야구선수, 프로골퍼 김건하, 김경태, 김비오, 박성준, 윤채영, 이정한, 정재은, 한승수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1부 골프대회 결과 이날 대회의 우승자는 김상호 가천CEO아카데미 회원이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메달리스트의 영광은 박흥규 가천대 길병원 제2진료부원장이 거머줬다. 준우승과 천지개벽상, 원앙상, 니어리스트, 롱기스트상도 수여됐다. 대회 후 2부 행사에서는 만찬 및 후원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설립자 이길여 회장이 1992년 베트남 심장병 여성을 초청해 치료한 일을 계기로 매년 꾸준히 해외 저개발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지금까지 17개국 439명의 어린이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건강한 심장을 되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1,000만원을 쾌척했다.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도 소중한 기부금 2,500만원을 가천대 길병원에 전달했다. 회원 가운데 채움파트너스 김용일 대표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수인 박찬호 선수도 기부물품 포함 1,500만원을 기부하는데 동참했다. 이날 초청된 프로골퍼 및 유동근, 정준호 등도 자신의 애장물품을 기부 경매행사에 흔쾌히 전달했다. 약 20여 점의 기부 물품 경매에 가천대 길병원 진료교수 및 가천CEO아카데미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부금을 마련하는데 동참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기부금은 해외 저개발국의 심장병 어린이 현지 진료 및 초청 수술 등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몸과,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1983년 우리나라 의료가 열악하던 시절, 한국의 심장병 어린이들이 미국으로 초청돼 치료받는 모습을 보며 ‘언젠가는 우리도 보답하리라’ 마음 먹었던 것을 1992년 이후 꾸준하게 아시아 저개발국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자선행사를 준비하고 참가해준 모든 분들과 선한 뜻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외빈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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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 잇단 해외 초청 강연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 잇단 해외 초청 강연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이시훈 교수, 해외서 잇단 초청강연 덴마크, 대만와 일본서 부갑상선질환 강연 펼쳐 -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 건보자료 활용 부갑상선질환 다수 연구 발표 -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가 지난 8월과 9일 덴마크와 대만 그리고 일본에서 부갑상선질환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지난 8월 중순 덴마크의 오후스 대학병원과 올보르 대학병원을 방문해 부갑상선질환에 대한 초청 강연을 했다. 덴마크는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국가 주도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전국민 대상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해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학정보를 보고하고 있다. 이 교수팀은 이에 착안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해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발생 현황 및 갑상선암 발생률에 대한 중요 연구를 보고해 ‘미국 의학협회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 등에 발표한 바 있다. 또 이 교수는 9월 대만내분비학회에서 부갑상선 질환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쳤고, 같은 달 일본골다공증학회에서 ‘골다공증의 새로운 치료제 전망’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협력이사인 이 교수는 “경제규모와 소득면에서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우리 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의학과 과학의 수준에 맞게 세계에서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 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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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2023 인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가천대 길병원, 2023 인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참여 -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인천지역암센터 등 시민 참여 부스 운영 및 건강 캠페인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0월 4일 인천광역시가 개최하는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인천시민들과 만났다. 오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내 마음의 힐링’을 주제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마음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하에 인천지역 20여개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위탁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인천지역암센터 등도 시민 참여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힐링체험 기회와 캠페인을 시행했다.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시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홍보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과 채색도구, 가천대 길병원 바람개비 퍼즐 등을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환자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국가암검진 OX퀴즈 등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긴장 완화를 위한 안마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질환이 아닌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문제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또한 공공의료의 한 축으로서 여러 사업 및 위탁 기관 등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마음 건강도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광역시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어린이 건강관리 협력사업 ▲도서지역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 권역·지역별 필수보건의료 문제 기초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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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조산 및 신생아 선천성 횡격막 탈장 수술비 지원
산모 조산 및 신생아 선천성 횡격막 탈장 수술비 지원
산모 조산과 신생아 선천성 횡격막 탈장까지 가천대 길병원, 아프가니스탄 부부 의료비 지원 - 가천대 길병원 도움으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 되찾아 - “아내와 아이를 살려준 한국, 가천대 길병원 고마워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아프가니스탄 산모와 선천성 질환으로 인해 출생 직후 수술일 필요했던 아기를 치료해 이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도왔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모하메드(32)·조흐레(26)씨 부부는 지난 8월 아내 조흐레씨의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태어날 아기가 ‘선천성 횡격막 탈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 부부는 아프가니스탄 내전을 피해 2021년 8월 한국 정부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와 현재 인천 연수구에 살고 있다. 2년 여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일구던 부부에게 올해 1월 선물같이 아기가 찾아왔다. 횡격막 탈장은 횡격막 형성 과정에서 생기는 선천성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50~80%에 이르는 응급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신생아 25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임신으로 행복한 마음도 잠시, 출산 후 곧바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부부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찾아왔다.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는 산모와 태아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협진하며 출산과 수술을 준비했다. 설상가상으로 산모 조흐레씨가 출산을 앞두고 심한 감기로 폐부종 증상을 보여 출산예정일보다 빠른 8월 6일 딸 노라양을 제왕절개로 출산하게 됐다. 산부인과 의료진의 즉각적인 준비로 산모는 다행히 건강하게 출산을 마쳤다. 출산과 동시에 노라양의 수술도 진행됐다. 외과 김성민 교수가 수술을 맡았다. 김 교수는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 등 의료진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준비한 덕분에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지만 수술 후 정상적으로 폐호흡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손동우 교수의 보살핌 속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약 한달간 치료를 마친 노라양은 엄마아빠의 품에 안겨 건강하게 퇴원하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들 부부와 노라양의 건강을 기원하며 산모 조흐레님의 출산 및 수술비와, 아기의 치료비 등 전액을 후원기금 및 병원 사회사업 기금으로 지원했다. 누러양의 아버지 레자씨는 “아기가 아파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아기를 잃게 될까봐 너무 슬펐다”며 “한국의 의료진,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병원비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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