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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식 목록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  신경방사선수술학회장 취임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 신경방사선수술학회장 취임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장 취임 - 이기택 교수, “공학 발달로 치료기술 고도화...학술발전과 활성화 도모” -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가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 제2대 회장으로 7월 6일 취임해 내년 7월까지 학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는 감마나이프, 노발리스, 사이버 나이프 등 다양한 방사선장비를 사용해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의 학술 단체이다. 2023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로 인정돼 출범했다. 이기택 교수는 “컴퓨터 공학과 엔지니어의 발달은 방사선 치료 장비 발전에 기여, 이제는 뇌, 척추종양 및 기타 신경계질환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향후 방사선수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학술교류 활동뿐 아니라 방사선수술에 대한 홍보 및 연수강좌 등을 통한 교육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난도 미세수술 분야 명의인 이기택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대한방사선수술학회 등 뇌질환과 관련된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대한두개저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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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종합건설 도기봉 회장, 병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보광종합건설 도기봉 회장, 병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보광종합건설 도기봉 회장, 가천대 길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 가천CEO 13기로 활동, 환자 위한 나눔 실천 의사 밝혀 - ㈜보광종합건설 도기봉 회장은 27일 가천대 길병원에 병원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도기봉 회장은 이날 오후 가천대 길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열린 병원 월례회에 참석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도 회장은 가천대학교가 운영하는 가천CEO아카데미 13기 동문으로 활동하며 가천대 길병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도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천대 길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의사를 밝혀왔다. 도 회장이 전달한 기금은 취약계층 환자 등 지역 이웃을 위한 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에 본사를 둔 보광종합건설은 1996년 설립돼 인천과 경기 지역 등지에서 주택건설, 재건축, 토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큰 결심을 해주신 보광종합건설 도기봉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베풀어주신 소중한 마음을 받들어 지역 사회에 더 큰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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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인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인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인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 한의 의료기관 이용자 중 7.5% 자살생각...예방 중요 -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센터장), ‘생명사랑병원’ 운영으로 협력 -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가 인천광역시 한의사회(회장 정준택)와 6월 27일 인천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병원’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생명사랑병원’은 보건의료종사자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자살 위험을 살피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한의 의료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7.5%의 한의 의료기관 이용자가 자살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원 다빈도 상병인 만성 통증 환자에서도 4명 중 1명꼴로 자살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한의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도, 진단명 중 86.46%가 근골격계 상태로, 신체적인 문제인 경우가 흔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때 자살 고위험군의 우울 증상과 함께 신체적 불편감이 동반될 경우 자살 위험성은 높아진다. 따라서 자살 고위험군과 접촉이 많은 한의 의료기관에서도 생명지킴이 양성 및 도움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인력의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도움기관 연계 ▲자살예방 정보제공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협력 운영 등의 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7월 중, 인천광역시 한의사회에 소속된 한의원 중 생명사랑병원 신청한 34곳을 대상으로 신규 생명사랑병원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과 인천광역시 지정 생명사랑병원 위촉이 진행된다. 또 이들 한의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모니터링을 통한 자살예방 정보제공 및 활동 독려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승걸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심리부검 결과, 자살사망자의 41%가 자살사망 전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때문에 1차 의료기관의 적극적 협력과 의료진의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도움기관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인은 의료기관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준택 인천광역시 한의사회장은 “자살예방에 있어서 한의 의료기관의 역할은 귀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일을 연구 실천하는 것을 임무로 하는 한의사회의 윤리강령과 일치한다”며 “생명사랑병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한의사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시에서 2011년도에 설치해 현재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택시, 약국, 학원, 병원, 간호사, 종교계 등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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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를 위한 현지 의료봉사 실시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를 위한 현지 의료봉사 실시
가천대 길병원,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심장병 어린이 대상 의료봉사 - 현지 진료 후 하반기 중 국내로 초청해 수술 계획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6월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국립병원에서 현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와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연소영 사회사업팀장 등 봉사단 5명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현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김우경 병원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 출정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광역시가 함께하는 아시아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진료해 이 가운데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은 올해 하반기 중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다. 봉사단의 방문 소식에 많은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왔다. 또 기존에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 어린이들이 검진을 받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한 아이들은 봉사단에 뿌듯함을 안겼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아이를 치료해주신 교수님들을 다시 만나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17개국 448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해 왔으며, 이 가운데 208명은 몽골 어린이였다.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현지 의료봉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의료진은 7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상담 및 검진을 진행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4명을 오는 8월 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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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아시아나항공, 해외 환자 유치 협약
가천대 길병원-아시아나항공, 해외 환자 유치 협약
가천대 길병원-아시아나항공, 해외 환자 유치 협약 항공료 및 건강검진 할인 혜택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발 환자 대상 - - 의료관광 활성화 위해 양 기관 협력 확대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6월 19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원유석)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박흥규 제2진료부원장, 이원석 국제의료센터장 등 병원 주요 임원 및 원유석 대표이사, 이승환 온라인마케팅부문 상무 등 아시아나항공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몽골(울란바토르) 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 항공료 할인,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나항공 이용한 환자들에게 건강검진 20% 할인, 공항·호텔에서 병원 이동시 무상 픽업 서비스, 숙박 시설 예약 및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탑승객에게 최대 15%의 항공료 할인 및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양 사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등을 이용한 홍보로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원유석 대표이사는 “국적 항공사로서 K-메디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해외 환자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경험하고, 나아가 한국 방문의 만족도를 높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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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센터, 아시아개발도상국 의료진 대상 교육 실시
장기이식센터, 아시아개발도상국 의료진 대상 교육 실시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 아시아개발도상국 의료진 대상 교육 실시 - 뇌사자장기기증 과정 등 우수한 시스템 참관 및 견학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박연호) 6월 12일 오후 아시아개발도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뇌사자 장기이식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생명잇기’ 주최로 6월 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아시아 저개발국 의료진들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에서 시행된 뇌사자장기이식 수술 참관을 위해 방문했다. ‘생명잇기’는 아시아개발도상국 국가에서 올바른 장기이식 체제 도입 및 정착을 위해 국내 우수 장기이식 의료기관들과 연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의료진 10명을 초청해 교육 및 워크샵을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몽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의료진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뇌사추정자 발생 시 환자사정 상황, 뇌사자 장기기증 과정, 중환자실 및 수술실, 장기이식센터 의료진 및 코디네이터 미팅 등 현장 참관 및 교육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1년 장기이식센터 문을 연 이후 국내 다섯 번째 신장이식, 1995년 심장·각막 이식, 1997년 국내 첫 심장-폐 동시 이식, 인천 최초 간이식, 2013년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조직형 불일치 이식수술 성공 등 의료 성과를 쌓아오고 있다. 2002년에는 뇌사자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지정됐으며, 장기기증과 이식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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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암센터, 승기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인천지역암센터, 승기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줍깅+암예방 홍보’ 일석이조 캠페인 - 승기천변 쓰레기 줍고, 암 예방 실천 캠페인도 벌여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지역암센터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승기천 주변에서 ‘줍깅(플로깅)’ 챌린지에 동참했다. ‘줍깅(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자는 환경 캠페인이다. 인천지역암센터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직원들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승기천 주변을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와 동시에 국가암검진과 암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어깨띠 홍보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인천지역암센터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줍깅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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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개최
암생존자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최 - 인천대공원에서 암생존자 면역력 증진 위한 프로그램 실시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6월 5일 인천대공원에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암생존자는 암이 완치됐거나 오랫동안 재발하지 않고 치료가 종결된 환자를 의미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를 마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신체적, 정서적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흥규)가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주)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걸어서 건강 속으로’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사전에 프로그램에 신청한 암생존자 15명이 산림치유 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최수정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은 “많은 암생존자들이 암 치료 후에도 전신 증상을 경험하거나 정서적인 어려움들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탁 트인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류들을 통해 몸도, 마음도 숲처럼 더욱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차 마시기, 허브식물을 이용한 향기주머니 만들기, 숲길 걷기, 풍욕을 통한 신진대사 증진, 서로의 마음 나누기 등 면역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만족스러운 힐링 프로그램 이었다’, ‘자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게 아쉬울 만큼 행복했다’ 등 만족스러운 평가를 남겼다.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 개최하는 ‘아주 특별한 걷기대회-건강 한걸음, 인생 두걸음’도 개최되고 있다. 암생존자를 응원하는 누구나 암생존자 주간 행사 홍보물을 들고 걷는 사진을 찍어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460 -8487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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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11.74T MRI 이용 원숭이 뇌영상 획득 성공
세계 최초 11.74T MRI 이용 원숭이 뇌영상 획득 성공
가천대 길병원, 세계 최초 11.74T MRI 이용 원숭이 뇌 영상 획득 성공 치매, 파킨슨 등 뇌질환 기전 밝히는데 한걸음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은 지난 8년간 극초고자장으로 분류되는 11.74T(Tesla) MRI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살아 있는 원숭이의 뇌 영상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치매나 파킨슨 등 신경퇴행성 뇌질환의 발생기전을 밝히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에서 대한민국 연구진이 뇌질환 극복 연구에 한 차원 진전된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11.74T MRI 이용, 살아있는 원숭이 뇌 영상 획득 7T MRI에서 0.5㎜ 가능했던 해상도 0.125㎜까지 촬영 성공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연구진은 국가영장류센터의 협력을 통해 지난 1월 15일 11.74T MRI를 이용해 살아있는(인비보;in-vivo) 영장류(원숭이) 뇌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 획득에 성공했다. 연구진들은 11.74T MRI를 이용해 살아있는 마카크 원숭이(Cynomolgus macaque)를 대상으로 0.125㎜ 픽셀(픽셀의 단위가 작을수록 해상도가 높아짐) 해상도의 3차원 영상까지 획득했다. 획득한 영상에서는 신경세포체가 많이 모여 있는 회백질과 유수신경섬유가 많이 존재하는 백질의 대조도가 3T, 7T MRI 영상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MRI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세포의 신호를 더욱 민감하게 감지했다는 의미다. 이번 뇌영상 획득의 의미는 치매 원인 물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치매, 파킨슨 등의 원인물질로 밝혀진 베타 아밀로이드, 타우, 루이소체 등 독성 단백질들은 그 크기가 0.05㎜(50㎛) 이하로, 7T MRI가 뇌질환 병변 정보를 판단하는 정확도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지만 0.05㎜에 불과한 독성 단백질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없어 독성 물질로 인한 주변의 세포 사멸 등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쳐야 했다. 연구진들은 11.74T를 이용해 0.125㎜ 영상 획득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0.05㎜ 영상을 획득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정준영 교수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내외 전문연구진들과의 융복합 공동 연구를 통해 뇌질환의 원인 물질이 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타우, 루이소체 등을 직접적으로 확인하여 인류의 숙원인 치매나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뇌질환의 조기진단과 신약 개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숭이 뇌 영상 비교> 11.74T MRI를 이용해 해상도를 0.125mm까지 높인 영상에서는 기존 MRI 영상에서는 확인하기 어렵던 세포핵(화살표 표기) 더욱 선명하게 확인 가능하다 11.74T MRI 이용, 세계최초 동시 다채널-다핵종 원천기술 적용 수소(1H) 원자와 불소(19F) 동시 촬영 성공 또한, 연구진들이 개발한 11.74T MRI는 세계 최초로 ‘동시 다채널-다핵종’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MRI 시스템에서 여러 채널 코일을 통해 다양한 핵종들을 순차적으로 촬영하지 않고 동시에 여러 개의 핵종 영상을 획득하는 기능으로서, 수소(1H) 원자와 불소(19F), 나트륨(23Na), 인(31P), 칼륨(39K) 등 여러 원자들의 공명까지 포함된 다핵종 영상들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각각의 핵종의 농도를 측정했을 때 간과하기 쉬운 동적 상호작용이나 조절 메카니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생체 조직 내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유기체들의 항상성이나 신호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인체의 생리, 병리, 대사 활동에 대한 기초 연구 활성화에 활용하고 약물 개발 및 치료 반응 평가, 새로운 치료 기술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은 “우리 연구진들이 11.74T MRI 개발에 성공한 것에 대하여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고해상도 뇌영상 이미지를 통해 뇌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한차원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설립 후 20년 성과 가천브레인밸리 중심으로 국제 연구기관과 세계적 연구 수행 기대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뇌질환 진단기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과 가천대 길병원의 자체 연구비 등을 이용해 지난 8년간 11.74T MRI 개발에 매진해 왔다. 연구진들의 이번 성과들은 세계 선도 11.74T MRI 바이오이미징 연구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의 MRI 분야 연구 기반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11.74T MRI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혁신적 수준의 신호감도와 ‘동시 다채널-다핵종’ 원천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 프랑스, 영국 등 국제 공동연구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이들 기관과 함께 세계적 연구 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인류 미지의 영역인 뇌의 비밀을 밝히는 꿈에 다가선 이번 성과가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지속해 세계 뇌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SBS 뉴스 보도 바로 가기 클릭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74671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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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가천대 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 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운영 등 통합관리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1일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 환자안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중증 신생아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가천대 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 인력 및 시설, 과정, 결과 등 7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운영을 위한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중등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룰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재입실률 등 7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권역센터,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돼 임신·출산 과정에서 위험이 높은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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